무물
오늘 신랑이랑 카레로 아침 먹었는데,젓가락을 신랑이 열무김치 꺼내왔는데젓가락을 하나 가져온거야.내가 먹고 싶을땐 신랑껄로 열무김치 집어먹는데자기꺼 먹기전에 하나씩 내 카라밥 위에올려줘가면서 먹더라.난 그렇게까지 다정하지 못한데..고맙고 반성해...물론 다정하고 모든 게 완벽한 사람 아니야 ㅋ날 빡치게 하는 부분이 크지만이런 다정함은 참 배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