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생일인데 내심 전남친한테 연락이 올 수 있지도 않을까 하는 바보같은 생각을 했다 ㅎ
헤어진지 거의 1년이 되어가는데...
여지 주는 거 철저하게 안 할 사람인 거 머리로는 알고 있었는데 정말 그렇구나 실감하니까 마음 한켠이 또 헛헛하다
난 도대체 그 사람을 왜 못 놓는 걸까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좋은 사람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미련 가득인걸까
몇년이 더 지나야 완전히 잊힐지
영원히 이렇게 내 마음 속에 남아 있을까봐 그게 너무 무섭다
나한테 너무 큰 상처를 준 사람인데 그걸 못 놓는 내가 바보같고 미련해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