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슨 꿈을 꾸었냐면 말야..
엄청 넓은 거실 같은데서 남친이랑 나랑
어지럽게 널려있는 두꺼운 이불 사이에서
이불 하나 덮고 어떤 여자 몰래
손으로 남친꺼 주물주물 하다가 걸렸거든
그 여자가 질투하는데 그거에 더 꼴려서
남친이 자꾸 꿈틀꿈틀 말랑딱딱 하는 게
내 손에서 느껴지는 꿈이랄까...
꿈인데 아직도 촉감이 느껴지는 듯..
월경 할 때 돼서 성욕 미쳤네🫢
그리고 여름인데 시장에서 걷다가
남친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아가들 털옷 잠옷 팔길래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미리 사겠다며
14년전에 연락 끊긴 초딩 동창한테 돈 꿔서 사는 꿈 꿨다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모람!
ㅋㅋㅋㅋㅋㅋㅋ 꼭 일어나서 생각하면 뒤죽박죽인에 꿈 속에서는 진지하더라 ㅋㅋㅋㅋ
나두 이런 꿈 맨날 꿨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