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마지막 인사하러 얼굴 보고왔는데 더 힘드네..좋게 마무리하려고 보자했는데 둘다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었는지 그냥 어차피 다 끝났는데 이 얘기를 왜 하고있지 싶고 나는 그래도 얼굴보러 온거면 내가 궁금했던거 답변 잘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이게 다 이제와서 무슨 소용이냐는 식으로 대충 대답하니까 답답하더라고..이미 본인은 마음이 식었고 마음정리를 하면서 만났으니까 이성적으로 아니다라는 판단이 쉽게 내려지겠지만 나는 상대생각이 정확히 납득이 안가는 상태에서 통보받아서 되게 답답하고 궁금했던거같아 내가 그래도 얼굴 보러 온거면 그런 말은 하는게 아니라고 화내니까 더할말 있어?이래서 내가 그냥 가자고 했어 나도 이런사람이랑은 더이상 말하는게 아무 의미도 없는거같아서 냉랭하게 헤어지고 차단도 당했는데 그럼에도 난 집에 와서 마지막이니까 그래도 좋게 한번 안고 마무리 하고싶었던걸 못해서 아쉽더라고..인사는 잘하고싶었는데 다시는 못 보는 얼굴이기도 하고 참 어렵다 사랑이..헤어지기로 하고 일주일지나서 본건데 얼굴보니까 더 싱숭생숭한거같아 일주일전에 전화로 끝내기로 했을때는 첫날이랑 둘째날만 울고 그래도 덤덤히 받아들였던 거같은데 얼굴 보니까 덤덤한척하고 집에 오니 힘드네..그냥 차라리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자존심 내려놓고 보고싶었다고 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상처를 이미 받았는데도 왜 정신을 못차릴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