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느꼈다
얼른 노력해서 혼자 살아야겠다고,,
엄마 뱃속에서 나왔지만 난 정말 엄마랑 안맞아
정말 간단하고 짧은 대화만 해야 안싸워..
조금이라도 깊은 대화나 긴 대화를 하면 무조건 싸워
이런 자기들 있어?😒
응 나 엄마 미워하는 사람 ㅎㅎ.. 그래서 집 나와서 산지 꽤됐어 안보는게 답이야 (연끊은건 아님)
차라리 얼굴을 안보고 살아야 애틋해질거같아..
마자 독립은 좋아 편하고
독립하다가 본집으로 들어와서 그런지 더 답답해 😢
흐이 한번 독립하면 본가 못들어가지…고럼고럼
완전 나…나 진짜 얼른 독립 다시 하고 싶어ㅜㅜ 본가 오니까 너무 힘들어 무조건 내년에 독립할거야…
나도 내년엔 꼭 독립할거야 진짜
나도 그래.. 깊은대화피한지 오래돼었어 ㅎㅎㅎ 부모님이랑 잠시라도 떨어져있는 시간이 필요한거같아
맞아 그거진짜 맞는말 ㅠㅠ
나도 엄마 진짜 뷸편해ㅋㅋㅋㅋㅋ
나도 차라리 혼자 있는게 편해 ㅠㅜ
나는 엄마랑 대화 몇주에 한번씩 해. 근데 그마저도 집 나가라, 보험비 가져가라, 통신비 가져가라 같은 이야기야. 아님 소리지르고 화내든.. 그래서 나가려고. 일욜에 부동산아저씨한테 방보러간다했다.. 가족은 모르는데 뭐.. 계약하면 얘기하든 하려고..
부러워.. 나도 얼른 독립해야지 ㅜ 그래서 더더욱 현생을 열심히 살려고 하는거같아 열심히해서 독립하겠다는 의지로
막상 나가려니까 막막하긴 해.. 돈 없는데 이러다 내가 살아가는걸 포기할 것 같아서 무리해서 나가려는 거라.. 그래도 이게 낫겠지
남 일 같지가 않네 난 엄마랑 애증의 관계야 ㅎㅎ
나도 딱 애증의 관계같아
나도 그래ㅋㅋ 그래서 되도록 내 얘기 속마음 이런건 말 안하고 엄마 하는 얘기만 부장님이 말하는거다 생각하고 기계적 리액션으로 반응함.. 물론 사람인지라 가끔 듣다 빡치면 싸울 때도 있지만ㅋㅋ 그냥 좀 내려놓아야하는거같아 부모에 대한 기대를
나도 이젠 엄마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았어 심적으로 기대지 않은지도 꽤 되었고..
나도 그래 어릴 땐 너무 미워했는데 좀 크니까 와닿은 구절이 있어 '부모님도 부모가 처음이다' 이 말 보고 좀 더 이해하려고 하고 잘 넘어가게 된 것 같아 나랑 안 맞는 점이 대부분이고 맨날 마음에 안 드는 것 투성이지만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시겠지? 하고.. (사실 맘속으로 느껴지는건 아니지만. . 그렇게라도 생각하몀서 이해하려구 하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