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동기랑 얘기하다가 동기는 장난이었다고는 하는데 넌 300만 원 넘는 등록금 내면서 학교생활도 안 하고 시험도 안 보고 그럴 거면 왜 다녀? 300만 원 돈 아깝지 않아?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난 내 기준에서 선 넘었다고 생각해서 거리 두자고 했는데 내가 너무 예민했던 거야?
시험 안 본 거는 당일 시험공부하다가 졸아서 시험을 못 갔어.. 계속 이거 언급해서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한 번 얘기하기는 했고 그 당시에는 분위기 안 좋아질까 봐 그냥 좋게좋게 하지 말아 달라고 했어..
대학생활은 중앙동아리도 하고 대외활동을 주로 하기는 해..
저런 말을 하는 이유는 뭘까.. 심지어 자기는 성적이라도 좋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어.. 이건 뭐.. 그럴 수 있다 하는데 학교 왜 다니냐는 너무 선 넘은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