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이트하다 대실잡고 남친이랑 섹스하는데

평소보다 애무도 더 정성스레 하고 새로운 성감대도 찾아내서 계속 그 부분 쓰다듬으먄서 자극하고 거기에다 핑거링까지 해줘서 이미 갈듯말듯하게 잔뜩 달아올랐어. 젖은 걸 넘어서 흥건랬엌ㅋㅋ
“젤이 필요없네 ㅎㅎ” 하면서 삽입해주는데 진짜 오늘따라 유난히 잘 느껴지고 내가 남친 성기를 조이는 느낌이 고스란히 다 느껴지는 정도..
(남친이 데이트 때마다 항상 젤이랑 핑거돔, 콘돔 다 알아서 챙겨와)
그렇게ㅜ서로 기분좋게 섹스 하다가 여상위자세에서 남친이 엄청 기분좋은 듯 신음을 냈는데 그때 갔나봐.
“미안 안에 기분좋게 조여서 평소보다 빨리 갔네..조금만 더 할래?” 그러길래 30분 정도 쉬고 천천히 하자는 뜻인 줄 알구 “응 그래!” 했거든.
사실 난 이때도 이미 만족스러운 섹스였어서 이제 좀 쉬어볼까 하고 엎드려있었어 ㅠ

남친이 뒤처리 후다닥하고 바로 키스하면서 다음 콘돔 끼고 곧바로 후배위 삽입하는거야 ㅋㅋㅋ 정확히는 캣?체위였던 거 같아.
약간 당황해서 “지금 바로 섰어..?” 하니까 “응. 못참겠어.” 하고 한참 후배위했어.
뒤로 깊게 자극되서 나도 다시 흥분되고.. 두번째라기보단 뭔가 한 섹스를 다양하게 길게 한 느낌이었어.
그때에도 너무 조인다고 조절 좀 할게 하면서 천천히 움직이다가 또 내가 “지금 거기 좋아” 하면 그 지점 계속 자극해주고..

매번 섹스할 때마다 예쁘다 하면서 이리저리 뽀뽀하고 계속 키스해주고 온몸을 쓰다듬으면서 내가 반응하는 부위 찾아내고 사랑한다고 귀에 속삭이고 뒤처리한 후에도 한참 안아주면서 뽀뽀해주는데. 내가 정말 사랑받아서 행복하다는 걸 알려준 사람이야.

그냥 오늘따라 더 기분좋은 데이트였어서 자랑하고 싶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