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너무 힘든 일이 있어서 끊은 지 2년? 만에 자해 다시 해버렸는데 남친이 자해 흉터 보고 자기랑 사귀면서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단 말이야 속상하다고… 뭐든 숨기지 말라고는 했는데 이건 안 말하는 게 낫겠지…? 다담주 되면 자취방 놀라가서 아마 어쩔 수 없이 상처 보여지긴 할 텐데… 미리 말해버릴까 어떡하지 숨기는 걸 더 싫어하는 사람이긴 한데 자해한 걸 먼저 말하는 것도 좀 그래서
안 했음 좋겠다그랬는데 왜 한거야 자기가 사랑하는 애인이 속상하다는데...ㅠㅠㅠ 나라면 말 할거같아 모르는 상태에서 마주하면 충격받을거같아
숨기면 그게 더 속상할 것 같아.. 차라리 그냥 머 나 고백할게 있어… 사실 이래이래해서 못참고 해버렸어 참았어야하는데 미안해 이런식으루 말하면 어떨까
나도 전에 자해 ㅈㄴ했다가 끊고 너무 힘들면 충동 드는데 나였으면 말안함
미리 말하고 그런날은 남자친구랑 같이 보내거나 얘기를 하는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