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친이랑 전화하다가 문득 내가 너무 참고 산다는 게 느꺄졌는지 남친이 자기한텐 다 털어놔도 되니까 다 말해줬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참을거냐 평생 자기한테 참을거냐규 그러면 나중에 폭발한다구 안좋다구 했는데 다른면은 그렇다 쳐듀 남친의 행동에서 서운함이나 그런게 느껴져서 바로바류 말하면 괜히 나만 속좁은 사람될거같아서 말을 못하겠어,, 속상한거 참구 지나간거 많지... 많아... 그치만 어떻게 그걸 일일히 다 말하냐구...💦💦
너무너무 어렵다 내 감정을 남에게 털어놓는다는것이
일할땐 다 티가나는데 말이야,, 다들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주절주절 적어바
다 말하지 말구. 남친 말처럼 너무 참지 않는 정도는 말해보는 거 어때? 중간!!
중간정도라,,, 조절도 해야겠어ㅠ
난 원래 되게 참는 스타일이거든? 그래서 그동안 항상 을로 연애하던 편이었는데, 이번 남친 만나고는 남친이 날 조련시켜서 ㅋㅋ 좀 바꼈어 ㅎ 어짜피 서운해서 참아도 말투나 행동에서 다티나거든ㅋㅋㅋㅋ 아니 기분이 상했는데 평소처럼 대할수가 없잖아 ㅋㅋ 근데 남친이 경상도 사람이라 그냥 대놓고 말하는 스타일이야.. 그래서 나도 걍 다 말하게 됐는데 근데 그렇게 속편할수가 없더라. 만약 서로 말하다 기분이 상할 일이 오더라도 연인이니까 서로를 잘 알잖아. 다시 풀면돼. 근데 오히려 말 안하는게 더 독이야. 절대 안숨겨지거든. 다터져.. 자기도 걱정말고 그냥 눈 딱감고 한번 쪼잔한거 생각말고 다 말해봐! 한번이 어렵지 하다보면 서로 감정 풀면서 가까워지는 맛을 알게될거야 ㅎㅎ
마자 기분 상했는데 평소처럼 대할순 없지,,, 근데 나도 다 티나가지고;-; 카톡이며 전화며,,, 하 다 말해봐야겠네😿 조언 고마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