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자친구 놀래켜주고 싶기도 하고 불금이라 치킨 사주고 싶기도 해서 회사 앞에서 기다려볼려고 했거든!! 이쁘게 보이고 싶어서 화장까지 다 했는데 직장동료(상사) 분이랑 갑작스럽게 회식 잡혔는데 …먼가 속상해 ㅜㅜㅜ 만나자구 말이라도 해볼걸! 나도 회사원이였으면 남친 맘 잘 이해했으려나? 학생이니까 나보다 직장동료니까 이해보다 서운한 마음이 더 커 솔직히 ,,😢😢😢 지금 우울해서 혼술중 ㅜㅜ
에고 아쉽겠다 ㅠㅠㅠ 근데 남친은 몰랐으니까 또 어쩔 수는 없구... 조심히 집 들어가 😭😭
ㅎㅎ 집에서 먹구있어!! 자기야 내 맘 공감해줘서 고마워🥹 응… 어쩔 수 없는거니까 특별히 봐줄 예정이야 (?) ㅋㅋㅋ 자기 오늘 행복한 금요일 밤되길 바라
이래서 나는 서프라이즈 안 좋아해 말도 안 하고 이렇게 혼자 축 늘어져서 서운해 하고 있을 거니까 상사가 뭐 하자고 하면 해야 하고 특히 오는 거 모르고 있었으니... 더더욱 거절 못 했을 거구 직장인 되면 이해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