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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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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 다낭성 엄마 폐경기 라고 듣고왔어 병원에서..호르몬 전쟁이야
그래서 요즘 평생 일만하시다가 아버지가 쉬게 되시면서 골프에 빠지시고 매일 돈 쓰시는 게 짜증난다고
나가서 살고 싶다고 하셨는데..
내가 예체능 대학생이거든… 오빠도 정신 나간거같아 나이 먹고 게임만 해…
너무 힘들어… 난 어케 해야지..ㅎㅎ
나가서 살거나 이혼하시는건 본인의 선택이니 난 상관없는데 죽고싶다고 하시니.. 좀 무섭네.. 걱정되고 난 지금 자취해서 본가도 못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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