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공장알바했는데 일사병 걸린듯
돈도 없고 할 일도 없고 개강전까지 돈이나 벌자하고 알바하러갔거든 근데 점심 먹고 오후부터 일하는데 속이 너무 안 좋은거야 아니 난 내가 아 그냥 존나 하기 싫구나 도망치고 싶은거구나라고 생각함 힘들진 않고 그냥 너무 지루햇음 어느순간 숨쉬기 힘들고 진짜 점심에 먹었던게 올라올거 같은거임 그래서 말하고 바로 화장실 뛰어가서 토 겁나함 진짜 먹은거 다 쏟아냄 근데 좀 쉬다가 들어갔어야했어 근데 뭐라할까봐 걍 토만 하고 바로 들어가서 일함 아 근데 공장에 에어컨이 없었음 ㅈㄴ 더웠어
암튼 밖이 더 시원하다고 느껴질정도였어ㅠ
또 공장이 깡촌에 있어서 탈주못함 아픈거 참고
꾸역꾸역 기계처럼 일함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고 토가 계속 넘어오려는거 참아가면서 일했는데
진짜 서럽더라 퇴근시간만 기다리면서 일함
이상 공장알바는 해도 에어컨없는공장에서는 하지말자^^ 진짜 뒤질뻔햇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