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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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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멘헤라랑 아침에 만나고 방금 통화함 (자해 관련있으니까 주의)

안녕. 오늘 새벽에 그 자식이 또 클럽갔다가 술먹고 아침 6시쯤 들어온다고 해서 잠깐 데릴러 갔옹

집 근처라서 같은 지하철역이거든

자기 ㅇㅇ역인데. 도착하면 15분 정도 걸려
이래서 데리러오라는거야? 하고 물으니까 아닌데 이러더라고. 그래서 그냥 나가서 기다렸음ㅋㅋㅋ 근데 얼굴에 어디서 긁혔는지 상처하나 달고 있더라구. 놀래서 누고한테 맞았냐고 물어보니까 모르겠단다.. 술먹고 놀다가 어디 긁힌것도 모르는듯ㅋㅋ 그래서 화상아 하면서 집에 있는 연고랑 밴드 챙겨줄테니까 집 가서 기다리라고 했거든

그리고 챙겨가니까 왜오냐고 ㄹㅇ 지랄지랄 개 씹지랄을 하는거야. ㅋㅋㅋ 뭐라고 하지. 일반적인 지랄이 아니라 진짜 개지랄. 욕하고 승질내고 울고 하는ㅋㅋㅋㅋ 근데 겁은 안남... 어디까지나 나의 오만이긴 하지만 자해하는 애들 중에서 남을 상처입힐수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남을 상처입힐 용기가 없으니까 스스로를 공격하는거라고 나는 일단 생각해(아니라면 ㅈㅅ)

그래서 일단 진정시키고 연고바르라고 두고 나왔어

근데 오후 3시쯤에 카톡와서 미안하다. 자기가 정신을 똑바로 못차렸다 하고 울고불고 사과하더라ㅋㅋㄱㅋㅋㅋ

뭘 잘못했는지 말해보아요.
미안하다는 마음이 있나요?
사과를 했으니 받아주기는 하지만 반나절 이후에 연락하기를 바랍니다.

하고 지금 쉬는중이얌

살찐고양이..힘들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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