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만 두 번 사용한 아스토리스 37.5℃ 후기!
(다들 오도씨라고 불러서 밑에서부터는 나도 이렇게 부를겡ㅎㅎ)
난 압도적으로 클리 자극으로만 느끼는 사람이야
남친이랑 할 때도 삽입으로는 잘 못 느끼는 편…ㅜㅜ
그래서 바이브레이터의 필요성을 깨닫고 세일도 이벤트도 안 하지만 그냥 쌩돈 주고 사부럿으ㅋㅋㅋㅋㅋㅋ
후기에 다들 3초만에 갔다, 내가 조루인 줄 몰랐다 이런 얘기들 많았는데 나도 내가 3초만에 갈 줄 몰랐어ㅜㅜ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클리 자위를 많이 해서 내가 좋아하는 부분, 안 좋은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어서 좋다고 느꼈던 것 같아
아직 클리 자위가 익숙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센 진동에 당황할 듯! 소리도 좀 크게 느껴질 수도 있어ㅋㅋㅋㅋㅋㅋ
10가지 진동 방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다 필요없고 그냥 맨첨 단계가 제일 나아ㅎㅎ…
솔직히 삽입 자위 많이하는 사람들한테는 비추야 온리 클리러(?)들에게 추천할게ㅋㅋㅋㅋㅋㅋ 삽입도 해봤는데 진동이 너무 세서 뭔가 똥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이건 뭐 내가 삽입 자위를 안 좋아하기도 하고 바이브레이터는 처음이라 이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어!
음 그리고 굵기도 궁금할텐데 웬만큼 딜도 좀 써봤다 싶으면 충분한 크기야ㅋㅋㅋㅋㅋ 초심자들한테도 추천할만한,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
78,900원이라는, 대학생에게는 꽤나 큰 돈을 주고 샀는데…! 확실히 비싼 값을 하긴 해
예전에 온라인 성인용품점에서 8천원 짜리 딜도를 산 경험이 있거든. 실제 성기 모양이라 그런가 숭~하기도 하고 뭔가 나까지 싸구려가 된 느낌이었는데ㅜㅜㅋㅋㅋㅋㅋㅋㅋ 오도씨는 색깔부터 외형, 패키징, 그립감 모든 게 고급져! 오도씨 기능 중 하나인 온열 기능도 잘 안 쓰고 진동 패턴도 한 가지만 씀에도 불구하고 8만 원을 쓸 가치가 충분하다고 봐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이트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일반 성인용품샵과는 다른 느낌이 들 거야 여성의 몸을 세심하게 생각해주는 그런 느낌…?
오도씨뿐만 아니라 아스토리스 전 제품이 궁금해지는, 대만족 후기였어!!!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남겨주라!!!
++토이 사진 궁금하다고 해서 추가로 올렸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