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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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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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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독 작년에 떠나보낸 우리집강아지 보고싶어서 쓴 글이니까 지나가다 한번 읽어주면 고마울것 같애. 난 자기전에 꼭 화장실을 갔다가 자는데 내가 화장실 문을열고 불을켜도 우리집강아진 자느라고 절대 안일어났거든 ㅋㅋㅋㅋ 그래서 맨날 방 들어가기전에 자는애 한번씩 쓰다듬고 갔었어. 떠나기 전날밤에 보고싶었던 영화본다고 새벽3시쯤에 화장실갈려고 방에서 나왔는데 우리집강아지가 그날 처음으로 안자고 방석위에 앉아있더라고? 맨날 꿈쩍도 안하던애가 앉아있는거보고 야 너 왜 안자냐 하면서 한번 만지고 화장실 갔다 나왔는데도 얘가 나만빤히 쳐다보더라고. 근데 신기한게 뭔가 직감적으로 마지막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몸이 아팠다거나 한건 아니었어서 그냥 기분탓인가보다 하고 쓰다듬고 방에 들어가서 잘자 하고 문을 닫는순간까지도 나만 쳐다보더라고. 원래같으면 절대 나 안쳐다봐주는데 말이야. 그러고 다음날아침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 원래 소형견 자체가 몸이 약해서 갑자기 떠나는경우가 흔하다고 하더라고.
벌써 1년이나 넘게 지났는데 한번씩 나를 쳐다보던 모습이 문득문득 생각나. 이럴줄 알았으면 한번 안아줄걸 그랬어 ㅎㅎ
내가 산책도 많이 못시켜주고 맛있는것도 많이 못줬었는데 거기서는 내 생각은 나지도 않을만큼 재밌게 놀고 먹고 했으면 좋겠다.
자기들 푹 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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