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옛날에 친하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우울증 심하게 걸려서 2년동안 갑자기 연을 끊고 사라졌어.
갑자기 인스타 시작하더니, 용기내서 만나자하길래 만났다?
근데 너~~~~~무.. 말이 어눌하고, 내 눈도 못쳐다보고, 분위기가 온통 검한거야.
그리고 안 좋은 사고에 연결되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더라고.
다시 만나자는데 솔직히 이젠 친구가 아닌 것 같아ㅜ 내가 일방적으로 힘든 친굿한테 맞춰주는 느낌.
환경도 다르고, 직업 수준도 다르고..
이야기 분야가 확 달라졌더라고. 물론 티는 안 내지만!!!
어떻게 내 마음을 고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