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체능/창작업 자기들 죽고 싶을 때 있었어??
지금 자기 분야에서 잘나가는 사람들도
우울증 달고살았다고 밝혔고
이미 이세상에 없는 분도 많잖아
난 순수 음악미술무용 이런 금수저 전공 아니고
평범한 집에서도 할만한 전공이거든
학군지에서 죽을만큼 힘들어서
도피성으로 그 전공을 택한건데
웬걸... 불건강인 집합소더라ㅋㅋㅋㅋ
개중엔 나보다 가정사 안좋은 사람도 있었고
결 다른 불건강인 마주하는건 더 고역이더라구??
학창시절이랑 마찬가지로 크게 다쳤어
안그래도 소수전공인데ㅜㅜ
손톱만한 재능이라도
어떻게든 살고싶어서 간건데
나를 더 수렁에 몰아넣은건가싶네;;;
그렇다고 그 전공을 택하지 않았으면
난 지금 이 세상에 없을지도 모르겠어
그거 말고 날 위로해준게 세상에 없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