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사이는아닌거야? 사귀지도 않는데 삐그덕 거리면 서로 노력해야하는거아닌가..

읽씹 예의가 아니지.

이게 노력으로 될 일인가 싶어. 징소 옮길 때마다 연락 왜 해야 해...? 사귀는 사이에서도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난 생각해서. 감시나 구속하는 느낌이나 숨막힌다...ㅠ 난 자기가 상대방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맞추지 않았으면 좋겠어. 상대방은 하나도 맞추려고 하는 것 같지 않은데 왜 자기만...?ㅠ 자기야 아직 연애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이러는데 연애 시작하면 을의 연애를 할 것 같아서 걱정돼ㅠ

상대방은 나한테 그랬어 연락 부분은 서로 스트레스만 받으니까 자기가 포기하겠다고.. 그 말 하고 너무 미안해서 내가 노력하겠다고 포기하지 말라고 했거든 그런데 하루 지나고 또 이런 일이 일어났네 누구의 문제일까

좋아한다면 맞춰 주면 되는 거 아닐까? 매번 연락하는 거 아니고 장소 옮길 때마다 연락하는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아…? 혹시 그 썸녀가 과거에 이런 거 관련해서 상처를 받았는지 깊은 이야기를 한번 해봐. 나도 자기랑 비슷했는데 남자친구한테 상처가 있다는 걸 알게되서 그부분은 내가 맞춰주기로 했거든. 연락 하는 것도 습관들이면 당연해져서 어렵지 않아. 음… 내가 이 사람이 좋으니까 그 정도는 내가 맞출 수 있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난 맛저 하라고 하는 말이 왔으면, 응! 너도 맞저해:) 쉬다가 연락할게! 정도로 끝내는 게 맞다고 생각해

정말 좋아한다면 윗댓 자기들 조언 받아들여서 같이 맞추어 나가보고 그정도는 아니다 라고 생각들면 적당선에서 그냥 관두는게 나을것 같아. 난 연락 가치관이 다르면 아예 못만나겠어서 - 내가 자기랑 비슷한 사람. 그냥 친구도 그렇고 썸, 연인 모두 생각했을때 문자의 끝맺음이 어색(?) 하다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모르겠다 라는 고민에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그 관계는 안맞는다 생각하는편이라...ㅎ 대신에 나도 사회생활 -?의 여파로 답장 애매할때 읽씹하지 않고 조금이따 연락하겠다~ 정도는 좋은것 같아

댓 고마워 오늘 윗 조언들 듣고 연락해서 잘 풀었어 내 옆에서 얘가 떠난다는 생각하면 바로 눈물 부터 나오더라고 많이 좋아하나봐 서로 노력 하자고 했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냈어 자기도 좋은 밤 보냈으면 좋겠다!

밥먹고 연락해~~ 라거나 이모티콘 하나 보내면 이제 상대방이 다먹고 연락을 답으로 하지 않울까? 아니면 티비보고있을게~ 라고 보내거나!! 그리고 연락을 못할 상황이면 먼저 이야기해주는게 나을거야 나중에서 ~~ 해서 바로 연락 못했다..ㅠ 이것보다 먼저 ~~~할 것 같아서 연락 바로 못할 것 같아, 틈나면 연락하려 노력할게 등등 하면 서로 배려해주면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