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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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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노숙자

멋진여성은 아니지만요, 금욕의 쾌락을 즐기고 있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헤헤

불덩이같은 손바닥이 내 허리에 와 닿았을때 설레는 편안함을 느꼈다. 설레임과 편안함이 어떻게 동시에 느껴졌냐하면 익숙하지 않은 타인의 스킨십에 설레였고, 그 느낌은 내가 그토록 기다리던 것이었다. 그러니까 이제는 내 생에서 느낄 수 없는 감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난 결혼을 했거든)그래서 안도감이 들었고.

이렇게 손쉽게 느낄 수 있었다니.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아주 자연스러운 터치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각이었고. 꼭 부도덕하게 행동해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 (그러니까 나는 섹스리스 부부인데 문제는 사이가 너무 좋아. 영혼의 단짝이야 휴…)

등을 조심히 짚어주고 허리를 잡아주고 골반의 방향을 맞춰주는 손길, 동성의 손에선 느낄수 없는 두껍고 단단하고 뜨겁고 미세하게 느껴진 그 떨림

땀을 뻘뻘 흘리면서 도수 치료해줬는데 그래 나는 너무 불경했어 … 극락 번들이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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