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살이나 어린애를 좋아하게됐나봐..
그냥 사촌동생쯤으로 편하게 대했는데
미친듯이 심장이 뛰고 계속 생각나
어린애를 상대로 이런 마음을 갖는게
스스로 너무 역겨워
상대가 미자만 아니면 뭐 역겨울 건 없지
당연히 미자는 아닌데 볼때마다 그냥 애새끼여서 현타와..
10살 연하 좋아하는게 어때서?! 자기 마음인데 ㅠㅠ
내가 나이차 많이 나는 연애를 극혐해서 더 그런가봐 ㅠ
미자나 너무 애기 성인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좋아하는 마음이 중요하지!
자기라면 먼저 마음 얘기할 수 있어? 나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서 연락 끊고 혼자 마음 비워야하나 고민이야
나는 만난 커뮤니티에 따라 다를 것 같아. 애정을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공간,모임 등) 일 수록 그 사이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망설여지는편이야
상대방이 괜찮으면 괜찮은거지!
말을 할지 말지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