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랑 연락하는건 첨인데 두살 연하거든
자기 어리게만 보지 말라고 하고
말 놓은 담부터는 나한테 너라고 하는데 걍 왤케 하찮고 귀엽냐... 솔직히 나는 이성적인 텐션보다는 친구 내지 남동생처럼 대하는 중
실제로도 남동생이 있어서 그런가 연하가 첨이라서 그런가 ㅋㅋㅋ
내 이상형 중에 하나가 비전이 있는 사람이어서 원래 자기 미래 계획 같은게 확고하게 있으면 좀 달라보이거든
근데 얘가 자기 나중에 어떤 일 하고싶다고 그래서 이런이런 준비 하고있다 공부도 하고 있다 얘기하는데도 걍 겁나 기특하고 대견하고 이런 생각밖에 안들엌ㅋㅋㅋㅋ 멋지다고 우쭈쭈나 해주게되곸ㅋㅋㅋ
연하남 만나는 자기들아 이성적으로 반하게 된 계기가 뭐야 다들??
난 다섯살 연하 만나고 있는데! 나도 처음에는 그냥 동생같았는데 내가 다른 사람이랑 약간 언쟁이 있었을때 내 편 들어주고 날 엄청 챙겨줬었어 기분풀릴때까지 같이 있어주고!! 그때 확 이성적 호감이 생겼던듯 ..
그런 상황이면 진짜 마음 확 갈 것 같긴 하다ㅠㅠ
난 목소리 취향이라서...
아 목소리.. 나도 목소리에 약해 후
연하인데 연하같지 않아서. 나보다 성숙하고 똑똑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느낌이라 내가 힘 좀 풀고 기대도 괜찮겠더라고. 그러면서 연하다운 귀여움도 겸비하고 있어서 안 반할 수가 없었어♥︎
너무 좋다 나보다 성숙한 연상같은 연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