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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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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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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갑자기 나한테 안 좋은 일이 몰아닥치고 있어
어디에 말하고는 싶은데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에라도 말하고 위로라도 얻고싶어


우리집은 그렇게 부유하진 않은데..
아예 못살진 않아서 그래도 나름 누릴거 누리면서 지내고 있거든
아빠 수입이 그렇게 고정적이지가 않아서 매년 이맘때쯤 되면 엄마아빠가 돈 문제로 많이 싸우시거든
근데 올해 터졌더라고
아빠 앞으로 빚이 2천이 생겼대
어제 아빠가 새벽늦게 집에 와서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했다는데
그 얘기 들으니까 앞으로 아빠를 봐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고 등록금도 내가 국가장학금 신청을 못해서 2차로 신청해야하는데 (2차 신청은 등록금을 집안에서 먼저 내고 학기중에 주는 시스템이야) 놓친 내가 너무 바보같고..
게다가 할아버지도 지금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지셔서 의사가 치료를 포기한 상태(치료를 계속 받으셨는데 호전될 기미가 안보이셔서)라고 하더라고
더 최악인건 일주일뒤에 생일이다.. ㅋㅋㅋㅋ
매년 이맘때쯤 이러니까 항상 생일이 기뻤던 적이 별로 없던거같아 올해도 다름없네 에휴 힘들다 열심히 살아보려 해도 세상이 열심히 살게 안도와준다

아무튼 내 신세한탄은 여기까지야.. 읽어줘서 고마워
이런 글 적어놓고 말하는건 좀 웃기지만.. ㅋㅋㅋㅋ
좋은 밤,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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