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을 좋아하는 마음은 작지 않은데 연락 자체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이 말을 공감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만나서 데이트하면 좋고 이 사람이 내 사람이라서 행복하면 됐지 왜 하루에 한두시간 간격으로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을 주고받고 생사확인 하듯이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일상적인 식상하고 반복적인 연락에 실증? 또는 의무감을 느끼는 이 감정이 버거운데 다들 연락 잘만 하고 지내는 것 같아 제가 문제인가 싶어요.. 흑 남자친구 사귈때마다 상대방이 서운해하는데 혹시 저랑 비슷한 사람 없을까요? 그냥 연락이 의무감으로 다가오는 게 싫고 때론 다섯 여섯시간, 또는 하루종일이어도 좋으니 연락을 쉬고싶어요.. 그런데 그걸 용납하지 않는 우리나라 연애의 현실에 그저 마음이 힘듭니다. 분명 좋아하는데 연락에 있어서 늘 이런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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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저도 연락 많이 하는 거 불편해해요~ 생각보다 이런 사람 많아요 괜찮아요 물론 젊은 층에서 그 비율이 좀 적은 것 같아서, 주변에서 예시를 찾기가 힘드니까 괜히 자책하고 움츠러들 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20대에선 결국 운이죠 운 좋게 연락에 집착 안 하는 애인 만나는 게 답인 것 같아욤... 저도 지금 파트너랑 연락에 집착 안 해서 편하더라고요 근데 이 사람 만나기까지는 다 연락 자주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었어요 홀홀... 힘들엇죠...
2023.10.31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 2
저도 처음에는 그랬는데 갈수록 좋아지니까 하고싶더라구요 애초에 안맞는거면 그런타입의 사람을 만나야해요 해외사람을 만나는건어떨까요? 일본이 그런식으로 연애해요
2023.10.3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잘 맞는 사람 만나길 바라요
2023.10.31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4
나도 하루 한두시간 간격은 진짜 힘듬 ,,, 늦게 보면 왜 늦게 봤냐고 독촉하는 것도 힘들어 연락은 서로가 타입이 잘 맞아야하능ㅇ 것 같아 나는 지금 남친이랑 그런면으로 잘 맞아서 스트레스 없이 잘 지내고 있거든 별일 없으면 하루종일 안한적도 있고... 서로 심심하면 몇시간씩 통화하기도 하고... 둘이서 잘 맞으면 되는데 그게 참 어렵지
2023.10.31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5
우리나라 연애의 현실(x) 자기가 안맞는 사람이랑 만나고 있다는 증거.
2023.10.31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