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목격 썰?
이건 못 참지 당장 썰 푼다
일단 나는 천하의 유재석도
못 봤었다 언급한 그 박효신!
엉엉 내 가수 제발 8집 내놔!!!!!!!!
7집이 나온지!(철썩) 8년이 지났는데!(철썩)
콘서트나!(철썩) 팬미에서만!(철썩) 불러주고!(철썩) 엉?! 대체! 언제! 발매! 해줄!건데!!
크흠 서두가 길었네
암튼 썰을 풀자면 바야흐로 2018년 지금으로부터 6년 전..
내가 입덕하고 처음으로 가본 콘서트였어!
(입덕은 16년이었지만 성인되고 겨우 부모님 허락 받아서 내 돈으로 갔다ㅠ)
콘서트에서 신나게 즐기고 끝난 후 퇴근길 기다렸다가 나와서 한 명 한 명 손 잡아주며 짧은 대화하길래 “나도 할 수 있나!” 하는 마음으로 식은땀 흘려가며 기다렸지
그리고 마침내...!! 내 쪽으로 다가오는 그..!
나 포함 여러 명이 동시에 손을 뻗었는데 가장 먼저 내 손을 잡아줬어(´°̥̥̥̥̥̥̥̥ω°̥̥̥̥̥̥̥̥`)
덜덜 떨리는 목소리 겨우 가다듬으며 “저 처음으로 콘서트 왔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하니까 그 촉촉한 저음의 목소리로 “고마워요..^^” 말하는게.. 하ㅠㅠㅠㅠㅠ 심지어 그에게서 나는 은은하게 습기 머금은 푸른 나뭇잎 같은 향수 향과 촉촉하고 맨들맨들 부드러운 손ㅠㅠㅠㅠㅠㅠ
난 그 날을 절대 잊지 못해ㅠㅠㅠㅜ 첫 영접날 나눈 대화 마주잡은 그 손까지...! 이걸 어떻게 잊어!!!!
심지어 다 큰 성인 남성이 속이 훤히 들어나도록 가슴 허벌나게 드러낸 하얀 셔츠에 하네스까지 차고 있다?! 나 그 날 안 쓰러진게 용할 정도야..
그때 했던 콘서트가 2주 동안 했던거라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 다 갔던건 물론이거니와 그가 출연했던 뮤지컬도 여유만 됐다 하면 서울로 달려가기 일쑤에 틈만 나면 주변에 영입까지 ㅋㅋ
나 진짜 극성이긴 해..
아무튼 처음 가본 콘서트 처음 나눈 대화 처음 마주잡은 손
그에게 있어서 나는 그저 수많은 팬들 중 한 명이지만 나는 그가 있어서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인생의 구원자 같은 존재라 아직도 변함없이 너무너무 좋아해
자기들 나랑 같이 박효신 덕질하지 않을래? 40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에 잘생겼고 모두가 인정하는 가수고 팬들 사랑 누구에게도 지지 않고 본인 사람 챙기는거 유명하고
(하지만 8집을 내주지 않는건 괘씸하다 박효신😡 8집 내놔!!!!!!)
마지막으로 영업용으로 사진 몇 개만 투척할게 찡긋!
그래!! 이 옷!! 내가 이걸 직접 눈 앞에서 봤다고!!
잘생겼데 부럽다 ㅠㅠ
자기야 저 사진들을 봐바 어느 아이돌 배우에도 뒤지지 않는 외모라고
ㄹㅇ 박효신 8집 외않네 ㅅㅂ ㅠ
ㅅㅂ!! 박효신 8집 딱 대!!!!!
자기랑 현생친구 먹구싶다... 완전 덕포인트 똑같아
하핳 나도 자기랑 당장 덕친 갈기고 싶어ㅠㅠㅠㅠ 주변에 덕친 없어서 슬픈 솔로덕질 중 1인..
대장님 충성!!!!!
평생 충성을 바칠 예정이지만 그만큼 보답으로 앨범을 내달라!!🫡🫡
와... 박효신....... 와....................... 나도 나도 박효신 볼 수 있을까?
팬도 팬미나 콘서트 있을 때만 겨우 보는 거의 사이버 가수 수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