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 2년하고 결혼한지 이제 막 한달 다 되가는데 연애할 때도 관계를 그리 많이 갖지는 않았거든 ••• 둘 다 서로가 첫 경험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맞춰나가는게 어려워서 나는 삽입시 힘들고 아프기만 하구 좋지가 않더라구 ㅠㅠ
남편도 내가 못 느끼고 안 좋아하는걸 아니까 삽입할 때 사정까지 못 가고 도중에 그만두는 편이야 그래서 보통은 둘 다 만족해서 손으로 애무만 하고있어!
근데 나도 손으로 애무를 받으면 절정에 올라서 예민해지는 순간이 있는데 오르가즘까진 아닌거 같거든? 근데 더 만지면 너무 예민하니까 멈추는데 늘 아쉽고 허전한 느낌이 들더라구...
둘 다 성관계 없이도 충분히 사랑하니 괜찮다 생각하면서도 써클에 속궁합 잘 맞는 사람들 이야기 들으면 부럽기도 하고 우리도 노력하면 저렇게 될까 싶기도 해서 고민 털어봤어 🥹
혹시 나같은 고민이 있거나 있었는데 해결한 사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