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 한 번 끝나니까 정리하는게 너무 귀찮고 힘들다는걸 알아서 연애하고 싶다는 마음이 안 생겨ㅋㅌㅌㅎ
사진 정리하다 보면 속상하고, 잘 부르던 노래 들리면 신경쓰이고, 같이 갔던 곳 지나가면 생각나고, 잘 지내고 있을 생각하니까 짜증나고 ㅋㅋㅋㅋㅠ
마음은 다 정리됐는데 그냥 계속 상기되는 포인트들이 너무 싫어~~
다른 친구들은 헤어지면 최선을 다했으니까 후회 없다 하는데 난 최선을 다하니까 아쉬움만 남는거 같아. 진짜 난 엄청 챙겨줬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