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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7.23

연애 조언 부탁해..
헤어지자니 서로 너무 사랑하고
계속 만나자니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

그리고 다른 연애는 안그랬는데
이남자 만날때의 내모습이
이상하게 불안정하고 계속 목마르고
뭔가 계속 구걸하는 느낌이야 ㅜㅜ
그게 너무 나 스스로 싫은데도
그남자가 너무좋아

다시 없을 진짜 엄청난 사랑이라는 느낌이 너무나 강하고 이 사람없으면
죽을것 같은데
이사람은 비혼주의라 결혼을 원하지 않아..
어떡해..?

이사람이 너무 갖고싶은데
그사람도 누구와도 느껴본적없는 강렬한마음으로 사랑한다는데
왜 미래는 함께 꿈꿀수 없는건지
그게 너무 비참하고 이해가 안되는데
근데도 놓질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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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 사람과 사랑하며 변하는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건 올바르지 못한 관계랬어요 .. 🥺 감정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이성적으로도 한 번 더 생각해봐요

    2023.07.23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근데 너무 이사람이 좋아서 머리가 어떻게 될것 같고 이렇게까지 집착하는 내가 이해가 안되면서도 나를 충족시켜주지 않는 이사람이 밉고.. 근데 너무 미치게 사랑해서 놓을수가 없어요 ㅜㅜ 나 진짜 미쳐가는걸까..

      2023.07.2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하아.... 남자친구랑 의논은 해봤어?

    2023.07.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남친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오래 만나다보면 좋은쪽으로 다다를수 있지 않겠냐고 본인도 너무나 욕심이 나지만 이렇게 성급하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라고...

      2023.07.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러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만나봐봐~~

      2023.07.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근데 결혼 안 할 거니 헤어지자고 한 것도 아닌데 뭐가 정확히 문제인거야? 지금 그냥 잘 만나고 있는거 아니야..?

    2023.07.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 근데 자꾸 혼자 안달나있는 내가 너무 비참하게 느껴져서 속상해 ㅜㅜ

      2023.07.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자기는 그사람을 다시 없을 사랑이라 여기며 강열하게 사랑을 하는데.. 근데 불안정하고 계속 목마르고.. 구걸하는 느낌이 들고.. 일단 자기는 보니까 결혼을 하고 싶은거잖아... 그사람이랑.. 근데.. 그사람은 결혼 자체를 원하지않고.. 자기가 현재 느낀 감정을 그사람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해봐.. 결혼이 싫으면.. 동거를 하자고 해.. 그것도 싫다고 하면.. 그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 사랑을 하는데.. 목마르다고 구걸하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그건 더이상 사랑이 아닌거야.. 사랑은 구걸 하는게 아니야..

    2023.07.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를 망치는 연애라는걸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하는게 나조차 이해할수 없고.. 맘 정리하고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진다고 생각만해도 숨이 막혀.. 사랑하는데 이렇게 외로울수있나 ㅜㅜ 어떻게 단념해야하지ㅜㅜ 나 정신들게 혼좀 내줘 ㅜㅜ 바보같아 ㅠㅠ

      2023.07.2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동거도 안된다면 그냥 때려쳐! 어쩌겠어! 자기가 그지야? 구걸하게? 사랑은 구걸 하는것이 아니라구~ 정신차려 이친구야! 그렇게 자기 매력을 깏아내려서 어따가 쓰려구! 그렇게 매달려서 좋은 시절 다 가고 다 놓치고 자기 주변 친구들 다 결혼해서 자기 자식 놓고 그렇게 살아갈때 자기 혼자 두고 자기를 외롭게하는 남자 늘어지게 붙들고 살다가 나중에 남자가 진정한 사랑을 만났다고 뻥 차고 가야지 정신차릴래?

      2023.07.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흑흑흑 고마워 ㅜㅜ 독한말이 필요했어 ㅜㅜ

      2023.07.25좋아요0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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