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 오래쉰 자기 있어?
나 20대 후반인데 회피형 남친 연달아 만나고
마지막에 너무 안 좋게 끝나서 사람에 대한 불신?이 좀 생긴듯..
나이 들면서 친구도 손절하거나 당해서 거의 없어지고
혼자 있거나 가족들이랑 시간보낸지 좀 됐어 1-2년정도
가끔 심심하긴 한데 뭔가 혼자 있는 게 너무 적응돼서
누구 만나면 그게 더 힘들 것 같기도 해
사실 내가 근무하는 매장에 매일 오던 남자 손님이 있는데 안 온지 3달정도 되어가
그 사람이 맞은 편 센터에서 근무하는 것 같던데
우직하고 성격도 순해보여서 호감이 살짝 있었거든
대화를 해본 것도 아니고 안 보이니까 별 생각 안 날 줄 알았는데 아직도 종종 생각나고 아쉬운 거 보면
거기 상담 받으러 가서 한 번 물어나 볼까 요즘 왜 안 오는 지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할래? 플러팅이나 부담스럽지 않은 호감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