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 시작할 땐 설렌다고 글 올렸다가
막상 사귀니까 맨날 싸우고 힘들다고 여기다가 징징대다가
결국 헤어질 때도 여기다가 또 글 막 올리구...
인터넷에 고민 상담하는 거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난 자기만의 방이 있어서 그나마 위안도 되고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도 있고 해서 좋았어
항상 다 부끄러운 이야기들이라 댓글 달리면 답글 달고 조금 뒤에 지워버리는데
안 달린다고 생각하고 지웠다가 댓글 달린 거 알면 기껏 달아준 자기들에게 미안하기도 했어 ㅠ.ㅠ
게시글 뭐 썼나 구경하러 갔다가 생각나서.......
이제 이 카테고리에 슬프다느니 힘들다느니 이야기 할 일 없다 ~~~~ !!!
힘든 자기들아
우리 구냥 헤어지고 얼른 나아지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