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상대와 이별vs짝사랑과 접점이 아예 없어짐
자기들은 어떤 경우가 후유증이 커?
난 중학생 때 짝사랑했었던 선생님을 졸업하고 나서도 거의 8년~9년을 생각하고, 앓았었어...ㅋㅋㅋㅋ
동경도 섞여서 감정이 남달랐던 것 같아
나도 짝사랑 연애이별은 개인적으로 첫연애만 엄청 심했던듯
와 나도 첫연애만 앓았어ㅋㅋㅋㅋ
짝사랑…
난 짝사랑은 항상 끝을 보는편이라(까이던 사귀던) 그런가 이별이 더 후유증이 컸어
난 짝사랑은 금방 잊을거같애 금사빠라 그런듯ㅋㅋㅋ
짝사랑이 환상을 먹고 자란 감정이라 더 정리하기 어렵더라 연애는 서로 장단점을 어느정도 봤으니까 미련이 올라와도 '이런 단점도 있었으니까...' 하면서 잠재울 수 있는데.
이 말에 정말 동의해. 연애나 썸은 단점으로 정이 떨어져서 미련 1도 없는데, 짝사랑은ㅠㅠㅠ 복잡미묘해. 내 시선에서 키워낸 감정들이니까...
후자가 진득했던경우는 무조건 후자지.. 이건 경험자들은 다 공감할듯.. 나도 자기랑 비슷한 경험이있어서 후자ㅠ
사실 그 선생님이 어쩌다가 한 번씩 아직 꿈에 나오셔... 예전보다 횟수는 줄어들었지만ㅋㅋ 깨고나서 여운은 아직도 강하고ㅠ... 또 나오셨으면 좋겠다 하핳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