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 곧 2년차.
쓰레기봉투에 비닐류가 다 차서 내놨는 데 남친이 왜 일반쓰레기로 버리지 않냐면서 타박함.
자기 집주인한테 안내받았을 때 일반쓰레기, 캔병, 플라스틱 이렇개 분류하면 된다고 안내받았단 거야.
그래서 비닐류는 보통 플라스틱이랑 같이 들어가는 재활용 쓰레기라고 답했더니 갑자기 격해져서 내가 당황함.
'그럼 남의 집 쓰레기통 다 뒤져서 일반쓰레기에 비닐 안 섞여있는 지 볼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지'
'융통성이 있어야지(혀 참)'
'환경생각해서 분리수거 할 거면 (남친)차는 왜 타고다니냐'
언쟁중에 들은 말들임...
위에 중에서 이해되는 거 있는 분들?
답변해주시면 후속 얘기도 얘기할 수 있는 선에서 얘기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