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 때 적당히 좋아하는 거 어떻게 해야 해?

남들처럼 가볍게 연애가 안 되고 아무나 못 만나겠어
그러다가 한 번 연애하면 정말 그 사람을 위해서 간이고 쓸개고 다 퍼줄 정도로 좋아하게 돼
그러다가 헤어지면 진짜 죽을 것 같이 힘들어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울다가 쓰러지고... 막 진짜 일상생활도 못 해
첫 연애 때도 이래서... 차이고 나서 걔 잊는데 진짜 몇 년 걸렸고 그러고 6년 텀 있다가 지금 남친 만났는데 또 헤어지려니까 진짜 힘들어 막 죽고 싶을 정도로
내가 속마음 잘 못 표현해서 10년 넘은 친구들한테도 힘든 거 개인 사정 이런 거 아무 것도 말 안 했는데 남친한텐 다 터놓았고 의지도 언청 했거든 그러다가 헤어지려니까 힘들어 그냥 연애를 앞으로도 하지 말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