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정뚝떨 계산할거면 아예 한 입 한 입 다 따지지 그래.. 지금 고기 몇 점 먹었고 과일은 밥은 채소는 몇 점 먹었는지 계산하라 그래 시세 물가 변동 다 계산해서 정산하면 ㅇㅋ

훔..나는 근데 편해서 더치페이 할때도 이ㅆ고 안할때도 있고? 처음에는 이게 맞나…? 했는데 이거대로 좋더라구 예를 들어 숙소 내가 예약했으면 남친이 얼마나왔냐고 물어보고 내가 알려주면 반띵해서 계좌로 보내준다던지 근데 결제 한쪽말고 안한쪽이 먼저 물어보면 그때 반띵하는편 !

나는 더치 좋아하는데ㅜ남친은 더치하는거 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밥을 남친이 사면, 나는 카페 사고 그런식으로 결제해 !

진짜 좋아하는 상대한텐 돈 쓰는 거 하나도 안 아깝지 않아? 난 돈 생각 전혀 안 들고 더 해주고 싶고 먹이고 싶던데 계산기 두드리면서 얼마 내라고 하는 거 너무 너무 찌질해보여. 탈북자분 인터뷰 보니까 북한에서도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낸다는데 더치페이X 싸우스코리안맨페이O로 정확히 부르는 게 맞는 듯

내남친도 첫데이트 부터 그랬는데 사귈수록 변하더라구

너무 돈 아낀다고 생각이 들만큼 그러면 좀 별로일 것 같아... 나한테 돈 쓰는게 아깝나 싶을 것 같아 난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이 밥 사면 나머지 사람이 커피 내는 식으로 계산해왔어

더치가 편하고 좋던데 나는.. 남친이 돈 더쓰는것도 내가 부담스럽고 내가 돈 더내면 차라리 마음 편해지는데 그러면 남친이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 정말 싼밥이면 밥사고 커피사고 하는데 좀 비싼밥(둘이 먹어서 5만원 넘음) 그러면 더치해

제발 더치하지마~~~ 전세계에 여자한테 유일하게 더치요구하는게 한국 남자야..^^ 남자들 진짜 좋아하면 돈 존나 써

해도 되는데 그렇게 무턱대고 정산하는게 별로인것 같아 나는. 차라리 만나서 같이 있을때 얘기를 해보던가.... 난 번갈아가며 내거나 상대가 계속 내겠다하면 말리지 않고, 그 다음 만남에서 내가 다 낸다!! 이런 느낌으로 지내왔어

난 더치가 좋아. 서로 즐겁게 놀자고 만났는데 한쪽이 돈 더 많이 내는 게 넘 별로고. 솔직히 남자가 다 사면 돈에 팔리는 느낌이라 기분 더러워.

좀 그렇다 난 그런건 친구끼리도 싫어서 걍 안 만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