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 있나? 월급 그래도 300정도는 받는데
집담보대출 절반보다 조금더 내고있고, 남은돈 절반은 또 대출금 그 남은돈중에 폰비 공과금 신카 교통비 등 내면
ㄹㅇ 없어.. 거기다 엄마랑 돌려막기식?
내가 얼마주면 며칠 또 돌려받기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저축도 못함
진짜 흙수저라 모아둔 돈은 없는데
뭔놈의 택배는 그리 시키는지.. 시켜놓고 쓰면 몰라
새거 안뜯은거 그대로 있는것도 몇개있고
홈쇼핑에 4-5가지 옷(5만원) 색상다른거 저렴하다고 사는데.. 나머지 색상은 입는 모습 못보고 어쨋든 세월지나면 버리는게 반인거같아..
지금도 서랍 몇개 열어보면 새제품 많아..
아빠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우리키운거 이해는 하는데 폭언&막말에(샹년들, 미친년들)
지 화나면 손올라가는 건 기본이야
물론 첨부터 안그러긴 하는데 내가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복종해야할필요는 없다 생각해 눈에 거슬리면 본인이 하면 되는일 아닌가?
주로 건조기에 있는 빨래 안개는걸로 트집잡음..
나는 그래도 사회생활한지 10년은 훨 넘었는데
그동안 기분좋게 밥차려준적 몇번 없음
그중 4년은 또 자취였고 주말에 집오면 괜히왔다 생각할때도 많았음..
이제 엄마가 사회생활한지 횟수로는 긴데 따지면 3년 됐나? 자기 인정못받으면 그만두고 싸우면 그만두는식..
주야간 하는데 야간일 힘든거 알아 근데 본인이 나한테 잘해줬다가 요구하면 나도 기분좋게 들오줬겄지
(커피 타달라 물떠달라 시킴ㅋㅋㅋ)
내가 아프다 할땐 꾀병이다 어쩌다 눈 깜짝안하더니
본인이 아픈건 또 오지게 티내더라...
엄마니까 엄마니까 하고 참아주는데
이젠 한계가 온거같아ㅜㅜㅜ
어릴때 들어간거 다 빚이지 않냐 돈 필요할때마다 따지던데 여기 저기 알아보면 그거 내가 갚을 의무 없다 그럼 챗지피티도
그러면서 나는 선택권이 없었지만 대출이든 뭐든 다 엄마선택이니 엄마 책임이라 하더라
법정으로 양육비용 요구권리가 없어서..
나보고 바보?라는식으로 하더랔ㅋㅋ
그래도 키워줬으니까 이마인드로 살아왔는데
이젠 한계가 온거같아
엄마가 두세번 머리 뜯길래 같이 했더니 패륜아 ㅇㅈㄹ...ㅎㅎ 진짜 패륜아인가 싶어서 물어보면 자기 방어라 하더라
주변인 누구는 엄마가 이래도 이렇게 살더라 계속 이간질식으로 꺼내는데
내 주변도 우리엄마처럼 입 거칠게 살지는 않거든;; 나는 또 아동쪽에서 일하니 요즘 엄마들 우리엄마처럼 살지도 않고... 자식한테는 특히 말을 어찌나 이쁘게 하는데....
내가봤을때는 고맙다, 고생했다 이런 소리 듣고 싶어하는데 그럼 더 해주기 싫더라... 청개구리심보.. 회사에서도 잘한다 해주는 사람 좋아하고
아닌사람 뒷담하고.. 그냥 흐린눈 하는중..
아무튼 이것도 내가 끊어야 돈문제가 정리 될거같은데 끊어내는게 어렵긴해..
동생도 스트레스받아서 집 나가긴했거든
그뒤로 지네들 먹고 살만하니 나가는거다, 검은머리 짐승 거두는거 아닌다. 미치년들 어쩌구 저쩌구 우리가 김씨면 김씨네는 다 정이없더라 막말하는데 이거야 말로 가스라이팅이라더라....
엄마를 놓아야 내가 사는건 맞는데
놓기가 힘들다...ㅜㅜ
옛날에 외할머니가 그렇게 자식들 이간질 시켰다 욕한기억있는데 본인도 그길 따라가고 있는걸 모르더라... 최소 15년전 20년전 그당시 미성년자 친규들입에서 나온거 계속이야기하고...(내친구는 나 믿지말라했다하고, 동생친구는 이모 힘들었겠다 이말했다하고) 과거에서 못벗어나고 있네ㅎㅎ
동생 집나간걸로(lh걸쳐있어서 복잡하긴한데)
괘씸해서 소송건다 이러고 있더라 이게 배아파 낳은 엄마 맞나 싶기도하고 내친구 동생친구(지금은 연락안한지 오라됨) 법정에 증인으로 세울거자 이래서 거기다대고 반박하면 또 ㅈㄹ할거같아서 챗지피티한테 하소연했더니 울 엄마가 하는건 건강한 대화법이 아니라하네...ㅜㅜ
내가 잘못한부분 같이 싸운부분도 참다가 그런거면 패륜 아니라고 위로해주고... 무작정 내편안들어도 된다고도 하니 정당방위로 생각하더라
증거 없는게 아쉽긴하지만...
아무튼 이 굴레를 끊어내지 않으면 연애든 결혼이든 생각 안할거같긴한데
끊으려니 무섭긴해ㅜㅠㅜㅠ
바보같다 참....
어릴때부터 지금으로 치면 학대식으로 커간거지.. 그때 더 못때린게 한이다 이러는데 진짜 정내미 떨어진다...;;;
다음생엔 내 유아기도, 살아가는것도 연애도, 결혼도 좀더 편안했으면 좋겠다ㅠㅠ
오죽하면 동생도 같은 상처 대물림할까봐 결혼생각없다하는지... 본인행동좀 돌이켜보라 하고싶은데 참고있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