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조언좀...
평소에 주변 지인들이나 가족들한테
내가 남친을 훨씬 더 좋아하는거 같다 라는 소리 들을정도로 내가 많이 좋아했거든.
해외장거리라 매일이 아쉽고 연락도 집착하게되더라.
남친이 친구들이랑 놀러나갔을 때
나한테 카톡 답장은 안하는데 인스타 스토리 올라오는거 보고 삐져서 싸우기도 하고
항상 내 생활에서 남친 생각이 머리를 떠난 적이 없어.
그런데 지난주에도 마찬가지로 남자친구는 답장을 성의없게 하고 나만 카톡을 이어나가려고 하는 상황이 왔어
그때 뭐랄까 좀..현타가 세게 왔음.
처음엔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는 마음으로 답장을 안했어.
평소에 시차때문에 내가 퇴근할때 쯤 남자친구는 쿨쿨 자고 있을때라
퇴근하면서 잘자라고 매일매일 카톡을 남겨놨었는데 그것도 안하고..
그랬더니 오히려 남친한테 적극적으로 연락이 오긴 하더라고
근데 오히려 이제 남자친구한테 예전처럼 연락을 마니 못하겠어
내가 또 적극적으로 되면 마음에 상처입을 것 같아서(?)
근데 내가 안 하면 기대하는 답장도 없으니까..
그래서 그런지 요새 현타온 느낌이 많이들어
어떻게하는게좋을까ㅠㅠ
헤어지게되는걸까?
연애초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