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갑을은 무조건 있는걸까?
난 그런걸 느껴본 적이 없거든? 근데 내가 항상 갑이어서 느끼지 못했던 걸 수도 있겠다 싶어ㅠㅠ
자기들은 어떨 때 그런 걸 느꼈어?
그리고 아예 갑을 이런 게 전혀 없는 관계도 있겠지?
무조건은 아니겠지만 상황에 따라 상하 관계가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거같아. 내가 연상-연하 커플이라 더 그렇게 느끼는걸지도? 그나마 서로를 잘 존중해주고, 그 정도가 서로한테 만족스러우면 평등한거같고.
상황에 따라! 맞네 댓글 고마워🫶🏻
나는 자존감이 쫌 낮은편이고 항상 내가 더 좋아한다구 생각해서 그런지.. 거의 매번 을이라구 생각했던거같어 실제로 상대는 갑을관계로 생각하지 않았는데도..ㅎ..,, 그냥 뭔가 항상 내가 더 바라는것 같고 내가더 보고싶어하는것 같은 기분..?
느끼지 못하는 연애도있고 그렇게 생각이 드는 연애도 있는데 후자면 갑을 둘 다 고치려 노력해야하는듯 애초에 더 좋아한다=을 이건아닌데 어쩌다 돌아보면 갑을관계인가 싶은 연애도 있걸랑
내 흑역사인데.. 첫남자친구가 나한테는 갑이었어 ㅋㅋ...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매달려서 좀 질린것 같긴 한데 인천사람이었는데 내가 매 주말마다 버스타고 인천으로 갔었고 항상 데이트는 집 아니면 집앞동네...ㅋㅋ 사귀면서 주안 벗어나본적 한번도 없었엌ㅋㅋㅋㅋㅋㅋ 맨날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서 혼자 마을버스타고 남친집에 갔다가 다시 혼자 마을버스타고 터미널가서 버스타고 집에가고 그랬었네
나는 항상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