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사업 잘 안풀리면
동성 지인/친구 연애도 질투할수밖에 없게되나
예를 한번 들어보자면...
1.
A는 오래 만난 남친이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서 스트레스 받는 중
B가 직업 좋은 남자를 만나서 잘 사귀게 됨
B도 조금 우쭐해져서 A한테 자랑을 하고
A는 남친이랑 관계가 더 악화됨
2.
C는 마지막 연애에서 크게 데여 연애 오래 쉬는 중
D는 C가 빨리 좋은 사람 만나 연애하길 바람
C가 특정 시기에 애정운이 좋다는 점괘를 받았고
D 역시 기쁜 마음으로 미리 축하해 줌
D는 결혼적령기 후반쯤 만난 남친이 이미 있는데
결혼각이 잡히지 않아 스트레스고, 결국 이별생각 중
어느순간부터 C가 남자 잘만나고싶어하는것도
견제하는 눈치
이런 경우들이 흔한지 모르겠네
아무리 찐친이라도... 사람 마음 다 비슷한가봐
예수님이나 부처님이 아니니까
안 그러려고 티 안나게 노력해봐도
당장 내가 힘든데
타인이 잘되는 걸 기뻐하기 어려우니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