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많이 안해봐서 지금 남친을 만나면서 데이트 통장 하자길래 뭣 모르고 데이트통장 했는데
똑같이 금액 입금하고 같이 사용중이야
그리고 숙박비는 남친이 내
근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남친이랑 같이 타이 마사지 받으러 갈 때 내는 마사지 비용 (2,3개월에 한 번꼴)
3-4개월에 한 번 가는 여행 숙박비를 내가 전액 부담해서 서로 5대 5로 내는 것 같애
(숙박비로 돈달라고 하기 뭐해서 어느새 내가
지불하는 게 굳어짐)
거기에서 소소하게 내가 남친에게 더 쓰는 것 같아
데이트통장 카드도 내껄 써서
진짜 데이트할 때 본인 지갑 꺼내는 걸 본적이 없어서 방금 현타 진짜 세게 왓다
(생일 선물로 준 비싼 지갑;;;)
내가 좋아해서 자잘하게 돈써서 서운하다 하기도 뭐하고 앞으로 나도 금액 조절하면서 써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