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 할만큼 많이 해봐서
표현 많이 해주는 전전남친(바람펴서 헤어짐)
안하는 전남친(가치관 차이로 헤어짐)
이제는 표현이 사랑의 크기가 아니란걸 알지만
막상 사귀면 왜케 서운해질까..
남친이 날 좋아하는 사실은 변함이 없고 초반이랑(지금 사귄지 세달째..ㅎ)
행동도 달라진게 없단말이야.
애인이
표현을 잘 안하는데, 오랜만에 동네가 아닌 다른지역으로 데이트 하러 가서 내가 이쁘게 꾸며도
이쁘단 말 한마디를 안해주구!!
내가 남친 이름 부를때
우앙 잘생긴 ㅇㅇ이~
이러면
대답이
웅 ㅇㅇ아~
이럼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보는 눈빛도
막 사랑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눈빛이 아니라
그냥 동료 보는 눈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킹받는건 이게 처음부터 한결같은거야.
휴우..
하소연좀 해봤어...
견뎌야지..내가 선택한 길..
나는 남자친구 만나면서 300%로 시작하고 남자친구는 50%에서 시작해서 무지막지하게 서운했었어 지금은 내가 한 120%로 낮춰지고 남자친구는 80% 정도로 따땃~혀서 나쁘지 않앙 불 같다가도 편안하게 식어서 흘러가는 연애도 좋더라 어쨌든 연인관계가 이어진다는 것 자체로 상대방이 날 좋아한다는 게 사실이라는 걸 받아들이니까 속이 좀 푠해 ㅎ 오히려 자기가 불도저 같다가 바뀌어가면 그때 그 맛 보고 정신 못차리게 될 수도 있어 ㅋㅋㅋㅋ 내 남친이 좀 그래... 마라탕 중독된 거 마냥...
이런..... 그렇습..... 저도 반가워요...
이건 무엇인가? 정말 그렇군요. 반갑습니다.
이런 겁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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