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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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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눈빛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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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원래 좋아죽어서 하는건가?

21살 대학생이야! 나한테 관심이 생긴 동갑인 분을 내가 좋아하는 언니를 통해서 소개를 받았어.
한 10일동안 디엠만하다가 어제 만나서 밥도먹고 전시도 보고 산책도 했었어.근데 운동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나랑 좀 잘 안맞는것같더라고.
난 사회복지나 시사같은거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화제들로 대화를 좀 했었는데상대방 분은 잘 모르겠지만 대단하다로 말을 끝내고, 그냥 계속 예쁘다는데 솔직히 연예인할것도 아니고 그정도 외모도 아닌데 그런 예쁘다는 칭찬에서 큰 의미를 갖진 못하겠어.
그리고 내가 어렸을때 운동도 좀 했었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나열을 하다가 농구부도 했었다 하니까 여자도 농구부가 있냐고도 하고,
또 이나이때에는 군대 중요하잖아. 군대 이야기가 나오니까 늘상나오는 여성 징병이야기를 꺼내더라고 그러면서 무슨 여자가 국방부장관이 됐는데 여성징병은 없을거다라고 했다면서 뭐라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난 여성징병을 하려면 군대내부 시스템이나 군대 시설들도 바꿔야할게 많을거다. 그런것보단 군인에대한 인식과 처우개선이 필요한것 같다. 이렇게 말했거든. 그러니까 자기가 생각하기엔 나라에서 돈만 삥땅치지 않으면 돈 부족할 일은 없을거다라고 하더라고.

내가 고민이 되는건 소개해준 사람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언니고 또 이분이 안좋은 모습만 있는게 아니라 시사적인 주제에도 내가 원하는 퀄리티의 대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대답해주려고 하고 나를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여기까지 왔는데 뭘 어떻게 거절해야할지 아님 좀 더 친해져 보면 다를수 있는건지 감이 잘 안와

그리고 운동하고 계속 행사를 불려다녀야해서 돈도 많지는 않은것 같더라고 그래서 밥이랑 술은 내가 다 사고 미술관이나 카페는 그 분이 사셨어. 그래서 한편으로는 날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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