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고수 언니들 조언 부탁해
나는 100일쯤 된 커플인데
요즘들어 짜증이나고 남친이 조금 창피해
남친 목소리도 행동도 오바스럽고 말이야 코도 못생긴것 같고
너무나 한없이 다정하고 배려 넘치는 좋은 사람인데 나조차 한 인간일 뿐인데 더 돈 많은 남자를 만나야되는거 아닌가 싶다가..기념일 선물을 준것에 비해 받고싶은걸 받지 못해서 말이야.. 눈꼽이나 이에 음식물이 끼거나 콧물이 새거나 관계 끝나고 살짝 묻는 오줌이런게 싫어.. 왜 이럴까.. 남자친구가 싫은건 아닌데 이상하게 짜증나 찝찝하고 말이야
가끔은 키스나 섹스가 하기 싫은것도 있고 그냥 좀.. 별로야 그러다가도 좋고 다시 창피하다 복에 겨운건데 싶어. 권태기가 이렇게 빨리 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