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힘들어..

남친이랑 잘 싸우는 편인데
근데 남친이 싸울때마다 막말을 하고 욕을하는데 그거빼고는 진짜 다 너무 좋거든? 가끔 싸울때마다 막말을 들으면(ex: 정 떨어진다 , 하 너 오늘 만나지말걸 괜히 왔어, 너가 사람이냐 동물이지 등등) 진짜 자존감이 엄청 낮아지거든…? 막 저런 말들을 할때 날 쳐다보는 눈빛부터, 저런말들을 들으면 진짜 쥐구멍에 숨고싶어지고 자존감이 뚝뚝 떨어져.. 근데 웃긴건 걔가 그렇게 싸울때마다 막말을 해도 나중에 또 잘해주면 다시 금방 좋아져서 이 관계를 못 끊어내겠다? 주변에선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하는데 음 헤어지면 두번 다시 못 보는 사이가 되는거잖아 그게 두려워서 못 끊어내겠어 하 진짜 어떡해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