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애가 첨이라.. 나도 내가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어ㅜㅜ
1. 만난지 1년 좀 넘었어
2. 작년 12월부터 개인적으로 권태기가 살짝 옴
(만나면 좋긴 한데 시간아깝단 생각도 좀 들고-이건 내가 성적 좀 챙기는 편이라 그럴 수도 있공 ㅠㅠ)
3. 신경쓰인다고 한 이성들이 언급되는 일이 잦아짐
=> 다 사과/용서 화해 함
(그사람들이랑 바람/이성적 기류는 X
사사로운 연락, 눈치없이 괜한 말을 해서 나 신경쓰이게 하고 반복)
4. 그 이후로 혹시 얘가 먼저 맘이 떠나도 자존심상 상처받기 싫어서
헤어지는 상황 계속 상상하고
- 나혼자 잘 지낼 수 있다고 혼자 결론지음
5. 최근 2개월은 애인 폰 연락 가끔 누구야? 물어보고 + 인스타 팔로잉 변하는 거 보면서 질투+뭐하나 걸려봐라 이런 심보가 작동함..
6. 그러나 뭐 하나 걸린 적이 있는데 예전같으면 혹시 이렇게 말하면 상처받으려나? 고민했다면 이젠 알빠노 마인드로 내 섭섭함 풀릴때까지 이기적으로 토로함
7. 아직도 뭐하나 걸려라 이런 심정 .. ㅜㅜ
이전보다 큰 사건 생기면 바로 헤어진다는 마음이야...
바람/이성이랑 이상한 기류 이런건 아니야
이런거면 진작 헤어졌는데
그정도는 아닌데~ 사소하게 신경쓰이는 일이 자꾸 생긴달까...
그거 빼면 항상 너무 잘해주긴 해
모르겠어 ㅠㅠ 맘 뜬걸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