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락 안하는 스타일인데 진짜 좋아하는 상대 만나서 바뀌어본 자기들 있어? 혹시 상대가 먼저 연락 더 자주하고 싶다고해서 그렇게 한 자기들 있음 어떤 식으로 소통하고 조율하면서 바뀌었는지 알려주라..
(아님 반대로 남친이 그런 스타일인데 자기랑 소통 잘 하면서 나아진 케이스라면 그 과정을 어떻게 한건지..)

내 남친이 연락 진짜 안하는 스타일인데 이걸로 한번 내가 서운해서 얘기 해본적있고, 남친이 사과하고 진지하게 자기가 원래 연락이슈가 있는 사람인데 노력하고 있다고 나한테 말했어. 그뒤로 실제로 노력하는게 느껴지거든..? 그래서 지금 자기 전엔 간단히 안부 나누고 잔다고 말하고 자는것 50일 넘게 지켜지는 중인데.. 나도 남친 존중하는데 심적으로 종종 힘들 때가 있어ㅠ 예를들어 개인 약속이나 가족식사/행사 나가고 4-5시간의 텀이 생길 때 라던지..

나도 더이상 남친 스트레스받게 하고 싶지 않고 연락 문제삼는게 그다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거란 생각 때문에 그냥 좀 더 지켜보고 나도 맞춰보는중인데.. 그냥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
이거 극복한 자기 있음 팁 공유좀해줄수있어?

참고로 보통 하루중 선톡은 둘이 번갈아가면서 하는 편인데 남친은 주로 오후 2시쯤 보내는 편이고
나는 오전이나 점심시간쯤 선톡 보내는 편이야.
선톡 이후엔 보통 2~3시간 내 답 보내는 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