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락하던 오빠랑 집 근처에서 아는 지인들과 같이 술을 먹고 난 이후, 지인들과 헤어지고 저혼자 집을 걸어서 가려고 하는데 그 연락했던 오빠가 저를 따라왔어요. 저는 술을 전혀 먹지 않은 상태였고요. 병원에서 호흡기가 좋지 않아서 당분간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요. 그러고 그 오빠는 술을 좀 먹었던 상태예요. 집에 가는데 따라오길래 따라오지말고 제발 택시타고 집가라고 말했어요. 저는 집 근처였지만 그 오빠는 택시를 타고 집을 가야하는 상황이였답니다. 그런데 굳이 따라와서... 이런 상황은 처음이고 너무 무서워서 그냥 집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그 오빠를 간신히 보내고 난 후 톡을 주고받았던 내용이예요... 사과도 못 받고 ... 갑자기 저렇게 말하네요...



그러고 난 후 같이 만난 지인들 한테 이 톡을 보여주니 내친구 땜에 유감스럽게 됬다고 대신 사과? 해주더라고요. 그러고 그 사람 아는 사람도 그 사람이 그랬다고 못 믿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