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락은 많이하는데 너무 힘들어
애인이 해외로 장기출장중이야
항상 많이 바빠 근데 정말 다정해
ENFJ성향이라 진짜 스윗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서로 자주하는편이야.
근데 한달 좀 지난 연애초기라그런가 지금 2주째 출장중인데 하루하루 너무힘들어
눈물이 날정도로.. 일때문에 언제올지 기약도없고 자꾸 밀리고
근데 연락스타일이 너무안맞아
바쁜거는 알겠는데 정말 안바쁠때만해
안바쁠때는 과하다싶게해 좋아하는데도 이렇게까지 보톡을 오래한다고? 할정도로?
근데 저런날은 일주일에 한번이고
거의 매번바빠
근데 나는 연락을 자주 안해도 그냥 온전히 나한테 집중해서 5분~15분정도 두세번 카톡이 이어지면되거든
근데 카톡을 보내고 튄다그래야되나? 진짜 할수있을때 보내고 내가 10초만에 답장해도 놓쳐
그런식으로 한두시간에 한번씩 계속와;
대화가 이어지지가않지
차라리 한두시간에 던지듯오지않아도 좋으니 온전히 대화하면 좋겠는데
벽에대고 카톡하는 느낌이야
카톡이아니라 어디 블로그 일기에 댓글 단거 답글달고 나중에들와서 대댓글달듯이하는 이런 연락이 너무 힘들고 버거워
근데 이거에대해 얘기한적이있는데 할수있을때 최대한 노력하는거라는데
나는 그냥 한가할때만 연락하는것같아서 성의없게 느껴져..
하는 연락들 하나같이 스윗한데
연락을 받아도 기쁘지가않아
생각안하려고 안하던 취미까지하느라
취미 부자가 되버렸는데도
밤만되면 툭하면 수시로 너무 슬프네
출장도 자주가고 원래도 자주 바쁜데
내가감당가능한 스타일이 아닌것같아서
혼자 조금씩 마음을 정리하게되는것같아ㅜ
내가 너무 혼자오바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