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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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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그리폰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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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락문제,표현문제..이야기좀 들어주겠니?
만난지 얼마 안된 남자친구랑 연락 문제로 서운해서 서운함을 몇번 비췄었어.
난 프리랜서 20후반, 남친은 직장인이고 30중반.
30대 직장인의 연애는 다르다고 알아서 배려하고 이해해주려고 하는중이야.
연락에 큰 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 서운하지만 이야기 후 남친도 나름 보고용 카톡이라도 해주는 중.
근데 또 문제는 표현을 잘 하는 타입이아니야 무던한사람이라..
카톡은 매일하긴하지만 보고용으로 뜨문뜨문,
전화도 내가 하지않으면 전혀 안하고
표현도 잘 안해주니 진짜 날 좋아하는게 맞는걸까 싶어.
자기는 연락보단 만나서 이야기하는걸 선호한다고 이야기 해주긴했지만, 이게 맞는걸까싶은거지.
그렇다고 만나서 막 어쩔 줄 몰라하고 이런게 눈에 띄게 보이는것도 아니라서...

아, 남자친구는 소개받아서 만났는데 진솔해보이고
담백해서 좋았어.
그리고 남친이 먼저 고백해서 만났고.
근데 이렇게 담백(...)할줄이야.
최근 일이 너무 바빠지기는 했어. 매일 야근도 해.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니 안쓰럽고... 그래서 배려는 해주겠는데
안바빠지려면 몇개월은 이걸 버텨야한다는거지...
아무튼, 그래서 계속 날 얼마나 좋아하는걸까.
내생각을 평소에 하긴 하는걸까. 하는 생각들을 안고사는데, 소개시켜줬던 친구에게 듣길
지인들을 만날땐 내 얘기를 자주한다는거야.
내가 좋다느니, 평일에도 보러 가고싶다느니.
근데 내 앞에서는 그런 표현을 전혀 안한다는거지.
표현에 서투른 무던한 사람이니 내가 먼저 더 다가가야 하는걸까? 아니면 그냥저냥 날 좋아하는걸까...
내 눈으로 보고 믿을 수 있는게 없으니 확신이 없어.

내가 서운해하고 힘들어하는게 보이는데 자기도 일이 바빠 신경쓸 여력이 없다는데, 그래서 너무 미안하다는데
내가 계속 이해해주고 기다리는게 맞는걸까...
고민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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