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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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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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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문제때문에 남친한테 서운해서 혼자 방에서 울었다..ㅎㅎ 사귄지 한달도 안됐는데..
직업군인이고 일하는데 바쁠거고 위험한 업무이기도해서 업무시간엔 간간히 카톡 외엔 안해.
근데 내 카톡은 안읽씹이고 같이 있는 단톡방에선 카톡하기도 하더라. 일이 힘들다던가 날씨가 덥다던가.. 그것도 그럴 수 있지...
퇴근시간 이후에도 동기들이랑 어울리느라, 회식 하느라, 운동 가느라, 공부 하느라 바쁠테니까 내가 먼저 연락 못하거든. 그 일정이 끝나면 연락해주길 바라는데...
남친이 "이따 연락할게"하면 나는 정말 그냥 기다리거든?? 카톡으로 뭐하냐 바쁘냐 이러지도않고.
근데 연락한다고 해놓고 안할때가 최근들어 종종 있어. 피곤해서 잠들었다던가 암튼 그런이유로. 그것도 그럴 수 있지...
나랑 전화해도 나한테 플러팅 할때처럼 적극적인 대화를 하는 태도가 아니라 대화가 뚝뚝 끊겨.
그것도 뭐..처음엔 서로 잘 모르니까 할말이 많았지만 이젠 서로의 일상을 어느정도 아니까 할 말이 줄었을 수 도 있지. 그럴 수 있지...
다만 만나면 얘가 날 좋아한다고 느끼긴하는데 내가 우선순위에 있긴한지 모르겠어. 첫번째를 바라는것도 절대 아니고, 그 애의 개인시간과 사생활을 존중해.
다만 장거리라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는데 연락이라도 좀더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는 마음인데 내 연락이 걔한테 방해될까봐 걱정해야한다는게 슬퍼. 실제로 전화해도 "잠깐만 나 지금 뭐하고있어서 이따가 연락할게."라는 말을 듣는게 대부분이고..
다음주부턴 나도 좀더 바빠지긴하겠지만..
퇴근 후에라도 매일 연락하는게 너무 많이 바라는걸까...
남친 말로는 자기가 원래 무뚝뚝하고 말주변이 없다, 전화로 얘기하는거보다 만나서 대화하는게 더 좋다고 하지만 3주 후에나 그것도 지인들이랑 다같이 만날 예정인데 목소리 듣는것조차 힘들다는게 너무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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