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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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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한테 만우절 장난친 후기 가져왔다!!

여친은 연하고 둘이 평소에는 난 여친을 자기 아님 와기 이렇게 부르고 여친도 날 밖에서나 언니라고 하고 둘만 있을때는 자기라고 부름

암튼 처음 만났을때는 그냥 자기자기 이럼서 아무렇지 않게 평소랑 똑같이 부르다가 여친 집 들어가서 시간 좀 보내고 점심 먹고 나서 난 소파에 가만히 앉아있고 여친은 소파에 등 기대고 바닥에 앉아서 폰으로 유튜브 보면서 헤헤 웃고 있더라고 그래서 아 지금 딱 해봐야겠다 싶길래 진짜 @@@ 이렇게 이름 세글자만 불렀더니 일단 무의식적으로 바로 쳐다보더라고 그러더니 뭔가 요상했나봐 한 2초 가만히 있더니 어어..?? 어??? 이러면서 당황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때 진짜 위험했다... 진짜 귀여워서 그냥 장난이라고 말하고 뽀갈할뻔함..... 하지만 참음....) 그래서 다시 한번 더 이름 세글자로 불렀지 그러니까 폰 내려놓고 나 올려다보면서 어..언니 왜 그렇게 불러... 왜 뭔데.. 이렇게 말하면서 눈이 도록도록 굴러가는게 다 보이고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겠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더 했다가는 분위기도 심각해질것 같고 일단 더 할 맘도 싹 사라짐.. 걍 진짜 올려다 볼 때부터 그냥 넘 귀엽고 강아지같고 사랑스럽고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만우절이라서 장난치고 싶었다고 그래서 그런거라고하니까 그재서야 웃음기 되찾더니 아 뭐야!! 이럼서 내 다리 위로 냅다 올라와서 나 껴안고 진짜 너무하다고 그러지 말라고 쫑알쫑알거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마저도 귀여워서 응응 미안해미안해 이러고 뽀뽀 움뫔마 왕창 해주다가 그것도 하게됐고..
놀려서 그런가 오늘 좀 하드하게 하더라ㅡㅡ 언니한테 이래도 되는감?! 아주 웃겨 증말루...
암튼 그런 일이 있었다~~ 만우절 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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