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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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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기쁨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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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데 성욕을 잃었어...

이십대 중반이야
자주 관계하는 것도 아니고(한 달에 1~2번)
피임해도 자꾸 실패하다보니 이젠 성욕이 안 생긴다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일인가 싶고...
원래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성욕감퇴되니까
일상생활에도 지장오고 뭐든지 짜증이 나(욕구불만인가...?)
다들 즐거운 행복한 ㅅㅅ를 하는데 왜 나만 불행한 건가 싶어
호르몬은 몸에 안 맞아서 피임약, 시술은 못 하는데
콘돔도 은근 잘 빠지고, 터지더라
올해만 사후피임약을 몇 번째 먹는지(이럴거면 경구피임약을 먹으라고 얘기할 것 같아서 적어.. 경구피임약 먹고 부작용 세게 왔어서 못 먹는데 정말 어쩌다 관계 한 번 하는데 남친이 콘돔 거부하거나 혹은 쓸 때마다 콘돔이 터진 거야)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쉴 시간이 필요한데,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슬프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고, 계속 불안에 떨며 살 바엔 관계를 안 하는 게 낫겠어

과연 이 두려움을 언제쯤 떨칠 수 있을까....
무성욕자인 분들 보면 신기하고, 부럽기도 하다
차라리 욕구를 아예 잃고 싶은데 몸과 마음이 반대니까 힘드네

나같은 사람들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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